가을 아침 속 전국 소나기[내일날씨]

아침 최저 17~23도·낮 최고 25~30도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 ~ ‘보통’ 수준 예상
  • 등록 2024-09-25 오후 5:01:00

    수정 2024-09-25 오후 5:01:0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25일인 수요일은 전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8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만개한 가을 꽃 사이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도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광주·전남·전북 5~20㎜ △대구·경북·경남서부내륙 5~20㎜ △제주도 5~20㎜ 등이다.

인천과 강원도 전라권 등에는 비 소식도 있다. 전날 밤부터 내린 비가 계속되는 형태로 이날 새벽까지 인천·경기북부에는 5㎜ 내외, 강원영서북부에는 5㎜ 내외, 전남남해안에는 5㎜ 내외의 비가 오겠다.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 사이가 되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충남·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 측은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하겠으나, 대부분 서쪽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밤에 농도가 다소 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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