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경복궁면세점이 앞으로 10년간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게 됐다. 호텔신라는 기존 제주 시내면세점을 5년 더 운영한다.
| 지난 8월4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으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1여객터미널 모습.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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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7일 열린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이 두 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면세점은 중소·중견 면세점 운영 사업자의 주요 사업장으로 꼽힌다. 이번 특허심사 때도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 두 후보가 나섰다. 원리 이곳은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DTJ)가 운영했으나 이곳 특허가 취소되면서 올 2월부터 롯데면세점이 임시로 운영하며 신규 사업자를 물색해 왔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호텔신라가 운영 중인 제주 시내 면세점 특허 5년 갱신 건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