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와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퇴직공무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협력 및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확립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사업의 정보 교류 및 인력 연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인선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장은“퇴직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문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과 더불어 공단과 복지관은 서울상록자원봉사단 20명과 함께 떡국, 한과세트 등 설 명절 꾸러미 420세트를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