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내주 방한 블링컨 美국무장관 접견

국무장관 방한, 정부 출범 후 처음
  • 등록 2023-11-02 오후 3:41:24

    수정 2023-11-02 오후 3:41:2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8∼9일 한국을 방문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10월1일)을 앞두고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국제교류재단(KF)과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한미전략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블링컨 장관의 방한 계기에 윤석열 대통령은 블링컨 장관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 양국 간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서 발전해나가는 여러가지 방안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미국 국무부도 전날 한국을 포함한 블링컨 장관의 중동·아시아 순방 일정을 발표하면서 그가 서울에서 윤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난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 참석뒤 한국을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이번 방한에 박진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미동맹, 북한 문제,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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