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모바일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은 청소년 사용자 보호를 위한 틱톡 플랫폼의 5가지 접근방식을 소개하고 바람직한 디지털 리터러시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미디어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류동근 틱톡 코리아 공공정책 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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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코리아는 21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보호 인식 주간을 맞아 ‘그냥나답게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청소년 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한 청소년 보호 기능 교육 영상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용 리플렛을 제작하여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학부모 웨비나 등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 웨비나는 ‘청소년 보호 인식 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류동근 틱톡 코리아 공공정책 상무, 심영섭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심영섭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해 고민해야 할 과제와 플랫폼의 역할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틱톡과 같은 플랫폼들은 청소년 사용자들에게 자율 규제의 결정권을 확대, 제공할 의무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류동근 틱톡 코리아 공공정책 상무는 “틱톡은 ‘창의성을 고취하고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 사용자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 마련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류상무는 청소년 사용자 보호를 위한 틱톡의 5가지 안전 접근방식으로 △청소년 보호 정책 △정책의 실제적 집행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안전 기능 △대내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 협업 △안전 교육 CSR 활동 전개를 소개했다.
틱톡은 청소년 등 사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안전 정책 마련을 돕고자 ‘커뮤니티 가이드라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틱톡은 아동 성착취, 어린이 범죄, 신체적 심리적 피해 등 청소년 사용자를 위협하는 콘텐츠를 제한한다. 청소년 사용자에게 잠재적인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광고도 청소년에게 노출이 제한되는 등 다양한 안전 정책을 지속 수립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안전 정책과 다양한 기능들을 글로벌 차원에서 업계 전반의 다양한 전문가, NGO, 국제기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강화하고 있다. 틱톡은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웰빙 등 커뮤니티 안전에 대한 여러 주제 하에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남아메리카 등 각 대륙 별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한국도 ‘틱톡 코리아 안전 포럼’을 통해 정보통신윤리, 지식재산권, 디지털 리터러시, 청소년 보호 등의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