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김포·부산 추가 지정

  • 등록 2020-11-20 오후 7:08:59

    수정 2020-11-20 오후 7:08:59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0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김포시와 부산광역시 남·연제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포 통진읍, 대곶·월곶·하성면은 제외다.

HUG는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 또는 분양가 및 매매가 상승이 지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 현황, 정부정책와 규제지역 등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변경된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오는 23일부터 분양보증 발급 시 고분양가 심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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