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내 CI·BI·네이밍 개발 회사 디자인스코(대표 김익상)가 현대건설기계㈜의 첨단 기술 브랜드인 현대커넥트(HYUNDAI CONNECT) BI개발과 서브 브랜드(SUB BRAND)인 Hi-MATE, Hi-ASSIST, Hi-DETECT의 BI 개발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커넥트는 장비와 사람을 이어주고 기술에 혁신을 더하며, 현재와 미래를 밝혀주는 스마트 컨스트럭션이다. 드론을 통해 건설현장을 측량한 3차원 데이터는 5G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작업량과 시공계획이 산출된다. 이 데이터는 현장의 건설장비로 전송되고, 관제센터의 지시에 따라 건설장비는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현장의 지형정보와 작업 진척상황 등 최신 정보를 수시로 받을 수 있어 최적의 공사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현장의 문제와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기계 측은 “앞으로 현대커넥트의 솔루션이 건설현장에 접목되면 작업 효율성은 향상되고 현장위험은 감소하는 등 미래 건설현장의 모습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BI 개발을 제작한 디자인스코는 차별화된 전략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브랜딩 가치를 극대화하는 CI·BI·네이밍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컨설팅 업체다. 그동안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식품안전인증원, 한국소방안전원, SBS 사인 디자인, 서울반도체, 대방건설, 남광토건의 CI와 태영건설 데시앙, 남광 하우스토리 아파트, 롯데마트, 설중매, 청하의 BI 등을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