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4]소니, 엑스페리아 Z2·태블릿 전시

2070만 화소 카메라 및 최고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 탑재
일상 생활 전반 기록 가능한 스마트 밴드로 스마트 웨어 경험 제공
  • 등록 2014-02-24 오후 7:10:19

    수정 2014-02-24 오후 7:10:19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소니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와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을 공개했다.

이날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스트지 쿠니마사 최고 경영자(CEO)는 “올해 우리가 보유한 최고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해 여태까지 없었던 독창적인 사용자 경험을 창조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Z2는 소니의 카메라와 캠코더에 적용된 최첨단의 사진·영상 촬영 기술이 적용됐다. 라이브 컬러 발광다이오드(LED)를 탑재한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주변 소음 차단)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또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강화해 초고화질(UHD)의 놀라운 해상도로 촬영이 가능하며, 스테디샷 손떨림 보정 기능을 통해 이동 중에도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찍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내달부터 전 세계에 출시돼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5, LG전자(066570)의 G프로2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소니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4’에서 전략 스마트폰ㆍ태블릿인 ‘엑스페리아 Z2’와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는 이와 함께 엑스페리아 Z2 태블릿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엑스페리아 Z2 스마트폰과 동일한 디스플레이와 기능을 탑재해 내달부터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소니도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M2 제품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엑스페리아 M2는 옴니밸런스 디자인과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을 탑재한 800만 화소 카메라, 최고의 프로세서 성능, 4G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오래 가는 배터리가 중급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M2에 모두 담겨 있다. 이 제품은 오는 4월부터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소니는 이번 MWC에서 엑스펠페리아 제품군과 함께 스마트 밴드도 선보였다. 소니의 스마트 밴드는 △라이프로깅(일상 생활 전반을 기록하는 것) △웨어링 스마트 △라이프 툴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게 된다.

소니는 “스마트 웨어 경험은 건강이나 운동 기록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와 소셜 활동 등 인생을 유용하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기록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며 “사용자는 과거를 추억하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과 라이프로그 애플리케이션은 다음달부터 전 세계 60여 개 시장에서 출시된다.

소니는 이와 함께 자사의 스마트워치2와 스마트밴드가 6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공식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를 기념해 MWC 전시장에서 브라질 월드컵과 연관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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