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충청남도 예산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77대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예산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최재구 예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 (사진=NH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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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올해 두 번째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남해군에 이어 냉장고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를 기부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 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 돕기를 포함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농촌지역 마을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 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