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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지난 1일 세라트젠과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의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생체 유사 미세환경을 모사하는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 소재를 발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세라트젠의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 소재 ‘레게닉스’(Regenix)를 토대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세포치료제의 안전성 및 효능을 검증하고 최적화된 제조공정을 확립할 계획이다. 레게닉스 세포 성숙과 기능 개선에 적합한 미세환경을 제공하고 생체이식도 가능한 소재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와 정상 췌도 조직을 구성하는 5종의 내분비 세포로 구성된 췌도 오가노이드 제작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라트젠은 오가노이드와 생체소재 기술의 융합을 통해 맞춤형 재생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첨단생체소재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