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3일간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모델하우스에 3일간 1만 5000여명 몰렸다.(사진=DL이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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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85㎡ 이하(59㎡, 84㎡) 국민주택과 전용면적 85㎡ 초과(104㎡) 민영주택으로 구성했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테라스 3개 동 포함)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271가구 △59㎡B 312가구 △84㎡A 393가구 △84㎡B 50가구 △84㎡C 124가구 △84㎡T 14가구 △84㎡PH 2가구 △104㎡A 196가구 △104㎡B 96가구 등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이뤄진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4베이 판상형 위주의 구조를 적용하며(59B·104B 제외) 현관 팬트리와 함께 평형 별로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경기도 김포시에 사는 정 모 씨(42세)는 “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지하철역도 바로 가까이에 들어설 예정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단지 모형도를 보니 단지 내 조경공간도 넓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거 같아 청약을 넣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국민주택·민영주택 청약 일정은 동일하며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로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민영주택의 정당 계약은 11월 7~9일 사흘간 진행하며 국민주택의 정당 계약은 11월 27일~12월 3일 일주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