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스트레스에 애먼 여친이 죽었다…“기억 잘 안나”

  • 등록 2023-08-07 오후 10:03:28

    수정 2023-08-07 오후 10:03:28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함께 살던 여성을 살해하고 112에 신고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게티이미지)
7일 강원 영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8)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낮 12시 59분께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한 아파트에서 동거 여성인 2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이후 흉기로 자해하고 112에 범행 사실을 직접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중태에 빠져 급히 수술받았으나 현재는 의식을 회복,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그간 층간·벽간 소음으로 이웃 간 잦은 마찰이 있었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컸다”며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실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