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법무법인 태평양과 SSF 조성한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저평가된 자산 투자
브릿지론 단계 EOD 발생 대출채권 공략
우량 자산 선구안…투자기회 선점 기대
  • 등록 2023-03-15 오후 4:25:39

    수정 2023-03-15 오후 4:26:0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법무법인 태평양과 SSF(Special Situation Fund, 특수상황펀드) 조성에 나섰다.
전병하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대표변호사(왼쪽)과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사진=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에서 저평가된 자산 및 부실채권(NPL) 등에 투자하는 SSF를 설정하기 위해 태평양과 포괄적인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NPL은 금융기관이 돈을 빌려준 후 원금·이자를 3개월 이상 회수하지 못한 부실채권을 말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MOU 체결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국내 저평가 부동산 및 부실 담보대출채권에 투자하는 SSF 설정과 관련된 업무를 맡는다. 아울러 법무법인 태평양은 법률 실사와 규제 및 위험 분석 등의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설정하는 SSF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저평가된 자산 또는 사업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유동화하고자 하는 부동산 자산이나, 건축 허가는 받았지만 본 프로젝트파이낸싱 전 브릿지론(토지매입 등 사업초기 소요되는 단기 차입금) 단계에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대출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이밖에 개발 및 밸류애드 전략을 활용해 자산 가치를 높여 이후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의 부동산 개발 및 운용 역량에 법무법인 태평양의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더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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