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30만6334명 확진…어제보다 2만2575명 감소

경기 6만8537명 등 수도권서 14만8377명
  • 등록 2022-03-25 오후 10:06:47

    수정 2022-03-25 오후 10:06:47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0만633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기록한 32만8909명보다 2만2575명 적은 수준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만8377명(48.4%), 비수도권에서 15만7957명(51.6%)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6만8537명, 서울 6만4099명, 경남 2만1624명, 인천 1만5741명, 경북 1만5194명, 대구 1만4058명, 충남 1만3166명, 전남 1만2849명, 부산 1만2732명, 전북 1만2204명, 충북 1만1609명, 대전 1만202명, 강원 1만64명, 광주 9850명, 울산 7451명, 제주 3947명, 세종 3007명 등이다.

자정에 집계가 마감되는 만큼 2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오전 광주 북구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자가진단키트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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