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 환경보전협회장 선임

  • 등록 2021-04-05 오후 4:47:29

    수정 2021-04-05 오후 9:50:29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보전협회 신임 회장에 안병옥(사진·58) 전 환경부차관이 선임됐다.

안병옥 신임 회장은 오는 15일부터 앞으로 3년간 환경보전협회를 이끌게 된다.

환경보전협회는 1978년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설립, 2017년에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안병옥 신임 회장은 서울대 해양학 학사, 석사를 취득하고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UNEP 에코피스리더십센터 평화협력 분과장, 시민 환경연구소 소장, 제16대 환경부 차관 등을 지냈다.

안병옥 신임 회장은 앞으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현재 수행 중인 4대강 수변 구역 관리, 환경교육 분야와 더불어 탄소 중립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정부 환경정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기관으로 기능과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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