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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청장은 소통주간 첫째 날인 11일 대구종합유통단지 내의 대구지방국세청 현장상담실을 ‘납세자 소통팀’과 함께 방문해 영세자영업자 등의 세금고충을 경청했다. 한 청장은 지난 1월31일 판교테크노밸리와 이달 7일 광주첨단산업단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경제현장을 방문했다. 국세청은 올해 본청에 납세자 소통팀을 신설해 세무상담 수요가 밀집한 전통시장, 집단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세무상담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현장 중심의 납세자 친화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 한 주간을 ‘세무지원 소통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번째 세무지원 소통주간은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한 청장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수입금액이 크게 감소한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세무지원 소통주간, 납세자 소통팀 등 소통 인프라를 본격 가동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세정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