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인사]발전사업 전문가 손영기 사장, E&R·EPS 겸임

  • 등록 2015-12-01 오후 2:20:35

    수정 2015-12-01 오후 2:20:35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GS E&R 대표이사와 GS EPS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되는 손영기(사진)사장은 GS그룹 내 손꼽히는 발전사업 전문가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GS칼텍스에서 신사업 부문인 가스, 전력, 자원개발사업을 총괄한 경험을 갖고 있다.

2008년부터는 GS파워 대표이사를 맡아 가스, 전력, 발전 사업 분야의 전문 경험을 쌓아왔다. 손 사장은 그동안 GS파워가 안양과 부천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며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GS E&R의 발전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특히 내년 완공되는 민간기업 최초의 대규모 화력발전소인 GS동해전력의 안정된 사업화와 GS EPS가 운영 중인 바이오매스(Biomass)발전소가 신규 성장 사업으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영기 사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호남정유(현 GS칼텍스)로 입사해 GS칼텍스 정유 윤활유 부문장, 법인영업 부문장 등 줄곧 영업현장에서 근무한 영업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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