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동시에 화상채팅 가능한 '에어라이브' 앱 출시

  • 등록 2014-10-27 오후 4:00:36

    수정 2014-10-27 오후 4:00:36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에어라이브코리아는 세계 어디서나 채팅과 동시에 화상대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채팅(Facechat)’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에어라이브(Aireliv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라이브는 글이나 사진,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서 가장 빠르게 유통, 확산시킬 수 있는 소셜기반의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한국어와 영어, 일어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영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이 앱은 무료로 별도의 통신료가 들지 않는다.

특히 ‘페이스채팅’은 다른 메신저 서비스와 같이 채팅의 기본 기능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화상대화가 가능한 서비스다. 실시간으로 최대 4인이 동시에 얼굴을 보며 음성대화 및 채팅이 가능하다.

전제완 에어라이브 대표는 “P2P(개인간 파일공유) 방식의 다른 화상채팅 서비스와는 달리 ‘페이스채팅’은 직접 개발한 서버에서 직접 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화상대화 중 영상이 끊기지 않고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의 일상을 모바일로 촬영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기능도 있다. 1:1 또는 그룹간 비공개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고 누구나 시청가능한 공개형 라이브도 지원한다.

‘에어라이브’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웹과 iOS(아이폰) 버전은 11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라이브코리아는 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짱라이브’ 앱을 서비스한 유아짱에서 바뀐 회사명이다. ‘짱라이브’도 ‘에어라이브’로 이름을 변경하고 페이스채팅, 10초영상 등 새로운 기능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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