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반기 순익 1638억…전년 대비 4.2% 증가

“상품 체계 개편 등으로 영업수익 증가”…영업수익 19.1%↑
“우량 회원 중심의 금융 취급 확대로 업계 최저 수준 연체율”
  • 등록 2024-08-14 오후 5:12:18

    수정 2024-08-14 오후 5:12:18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63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4.2%에 증가한 수치다.

(CI=현대카드)
현대카드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1조912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065억원) 대비 19.1% 올랐다. 상반기 영업이익도 209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상품 체계 개편,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및 금융자산의 성장 재개에 따라 영업수익이 증가했다”며 “금융자산 증가에 따른 충당급 적립 확대 및 조달 비용 증가에도 순이익은 지속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의 올해 상반기 총 취급액은 87조7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고, 이 중 신용판매는 81조1692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또 현대카드의 올해 상반기 카드론 등이 포함된 금융 부분은 6조6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급증했다.

현대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채권 비율은 0.71%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환대출 채권을 포함한 1개월 이상 연체채권 비율은 1.07%로 지난해 동기(1.17%)보다 0.10%포인트 줄었다.

현대카드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확보한 건전성 여력을 기반으로 금융 취급액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우량 회원 중심의 금융 취급 확대로 자산건전성도 개선하고 업계 최저 연체율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홍명보 '흥민아, 고생했어'
  • 첫 우승 눈물
  • 동전이?
  • 청량한 시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