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CC건설은 오는 21일 충남 아산 ‘아산 벨코어 스위첸’의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아산 벨코어 스위첸 석경투시도 (사진=KCC건설) |
|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은 조정지역의 까다로운 제한조건으로 1·2순위에 청약하지 못했던 수요자도 참여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거주지역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청약통장이 없어도 가능하다.
KCC건설의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92㎡ 29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84㎡ 20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시는 미래산업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건립(2024년 완공 예정)과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를 중심으로 각 200억 원 규모의 배터리 플랫폼 지원과 차세대 2차 전지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외 기업들이 아산시에 약 15조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해 미래산업 개발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탕정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7개 산업단지가 공사를 진행 중이고, 추가로 5개 산업단지가 계획돼 있다.
특히 단지는 아산 내 교통 요지에 KCC건설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리는 아파트로 관심도가 높았던 만큼 대기 수요자들이 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46층의 랜드마크로 들어서는 데다 KCC건설만의 섬세한 기술과 고급스러운 마감 시설을 접목시킨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극대화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