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전 장관, ILO 사무총장 낙선…차기수장은 토고 출신

  • 등록 2022-03-25 오후 10:01:02

    수정 2022-03-25 오후 10:01:02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에서 낙선했다.

25일(현지시간) ILO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차기 사무총장 2차 선거에서 토고 출신의 질베르 웅보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첫 아프리카 출신 ILO 수장이다.

강 전 장관은 1차 투표를 무난히 통과했지만 이후 아프리카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넘어서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거에는 강 전 장관과 질베르 웅보 총재를 포함해 그렉 바인스(호주) ILO 사무차장, 뮤리엘 페니코(프랑스) 프랑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 음툰지 무아바(남아공) 국제사용자기구(IOE) 이사 등 5명이 출마했다. 당선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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