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웃백은 bhc그룹으로 인수된 뒤 메뉴 재료와 레시피를 현재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으로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업계 최고 브랜드라는 자부심과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웃백은 지난 1996년 한국에 처음 상륙한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다. 지난해 11월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를 bhc가 인수하면서 아웃백의 경영권이 넘어갔다. 이후 bhc는 아웃백 주요 메뉴 24종 가격을 평균 6.2% 인상한데 이어 올해 배달 수수료 감축·편의상 향상 등을 위해 자사 앱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경영 효율화’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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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은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투움바파스타’ 메뉴 재료인 새우가 조그마한 칵테일 새우로 변경됐다는 의혹과 ‘베이비 백 립’ 제조 방식이 그릴에서 전자레인지로 변경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과일 에이드’의 경우 자칫 해가 되는 미생물 검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살균 공정을 거친 음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인수 전부터 시행된 조치라고 했다.
아웃백은 “인수 전과 동일한 새우를 사용하고 있으며 메뉴나 레시피 변경이 전혀 없다”면서 “립 제조 방식이 전자레인지로 변경됐다는 내용은 터무니없는 사실이며 앞으로도 차그릴 조리법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웃백은 올해를 새로운 성장의 해로 잡고 국내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으로서 자리를 굳건하게 하기 위해 변함없는 ‘푸드 퀄리티와 위생의 항시성’ 전략으로 프리미엄 스테이크의 대중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 철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루머로 더 이상 피해를 보는 고객이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 향상, 메뉴 개발에 더욱 노력해 고객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