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성동구 경로당 안마의자 162대 공급

  • 등록 2021-11-30 오후 5:48:26

    수정 2021-11-30 오후 5:48:26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엘리자베스 플러스’ (제공=바디프랜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가 서울 성동구 관내 경로당에 안마의자 162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안마의자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강도 조절 프로그램을 적용한 ‘엘리자베스 플러스’다. 시니어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마사지 모듈과 에어백을 탑재했으며, 리모콘을 통한 강도 조절 기능은 유지해 편안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체형을 인식해 입체 마사지를 제공하는 ‘4D 안마 모듈’을 적용했다. 부위에 따라 안마 깊이와 강도를 조절하며 긴 회전축을 이용해 넓은 부위를 주무른다. 3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마사지 모듈이 목과 허리 굴곡진 부분, 허벅지 등을 마사지한다.

아울러 △하체에 집중된 피로를 종아리 롤러와 에어백으로 마사지하는 ‘다리 집중 모드’ △자석 지압돌기로 주요 혈자리를 자극해 마사지 효과를 높인 ‘자석 손지압 마사지’ △단계적으로 안마의자 각도와 마사지 강도를 조절해 전신을 이완하고 숙면을 유도하는 ‘수면모드’ 등 기능이 있다.

바디프랜드는 전담 배송·서비스 인력을 꾸려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안마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노후된 안마의자도 수거한다. 향후 유지 보수 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시니어 힐링과 컨디션 관리를 도와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업, 기관에서 안마의자를 통해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볼 수 있어 기업간거래(B2B)가 꾸준히 증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 관내 경로당 155개소에 안마의자 총 155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에는 기아에 안마의자 892대, 지난해 10월에는 NH농협생명·ABL생명보험에 안마의자 700여대를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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