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기업 테이스티나인은 중장기적 경영전략 수립, 인수합병(M&A) 및 전략적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이호준 최고경영전략책임자(CBO)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 테이스티나인 이호준 최고경영전략책임자(C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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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본부를 맡게 된 이호준 본부장은 12년간 PwC 컨설팅에 몸담았다. 이 본부장은 미국과 홍콩 등의 해외 프로젝트를 포함해 국내외 유수기업들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 IPO 대비 경영관리 체계 개선, 중장기 사업 전략 및 글로벌 수익성 관리 체계 수립, 경영정보 시스템 구축 등 전략 수립에서 실행까지 경영 전반에 걸친 자문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테이스티나인은 이 본부장 영입과 함께 경영전략본부를 신설하고 본부 산하에 사업전략팀, 채널전략팀, 글로벌전략팀을 두고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전략팀에서는 주로 M&A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통해 테이스티나인과 신규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채널전략팀은 기존 온라인 판매채널 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신규 채널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전략팀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대만 등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통한 해외 무대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홍주열 테이스티나인 대표는 “테이스티나인은 이번 이호준 최고경영전략책임자 영입을 통해 프리미엄 레디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