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 0.04% 오른 894.77에 거래를 마쳤다. 시작과 함께 900선을 넘어선 지수는 장중 903.1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이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개인과 기관은 동반으로 ‘사자’에 나섰다. 개인은 45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384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68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이 1.84%(5500원) 하락한 29만350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셀트리온 3형제’는 모두 부진했다. 이밖에 신라젠(215600),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에이치엘비(028300) 등도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10억225만2000주, 거래대금은 8조4820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9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485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