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 10년째 이어가

  • 등록 2017-11-23 오후 3:21:33

    수정 2017-11-23 오후 3:21:33

효성 임직원들이 23일서울 마포구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효성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효성(004800)은 23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효성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 ‘사랑의 헌혈’은 2008년부터 10년째 상·하반기 연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헌혈 행사는 본사뿐만 아니라 울산, 구미, 용연, 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헌혈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은 6400명에 이른다.

한편 효성은 지난 14일 누적 후원금액 5억원 이상으로 2017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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