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DJSI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3년 연속 세계 1위 달성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3년 연속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에 선정됐다RH 8일 밝혔다.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는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24개 산업분야별 최고 기업에 주어진다. LG전자는 3년 연속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로 선정, DJSI 월드지수 5년 연속 편입됐다. 이는 국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R&D) 투자 강화를 통해 △혁신경영 △브랜드 경영 △고객관계관리 경영 △기후변화대응 △유해물질 관리 △사회공헌 및 이해관계자 참여도 측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DJSI월드지수는 매년 전 세계 2500여 개(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0%를 편입시키는 지수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DJSI 평가결과는 매년 9월 발표하지만 수시로 기업의 경영상황을 모니터링 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즉시 자격을 박탈할 정도로 엄히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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