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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IP 마켓은 K콘텐츠 전 분야 및 플랫폼,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결을 통해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P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는 ‘콘텐츠 IP, 새로운 확장의 기회’라는 슬로건 아래 △1:1 비즈니스 상담회 △콘텐츠 IP 성과 전시 △포럼 △IR 피칭 △세미나 등 콘텐츠 IP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 및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콘텐츠 IP 비즈니스 경계 확장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웹툰, 스토리, 캐릭터, 방송 등 원천 IP를 보유한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와 영상화, 상품화 등 다각도의 사업화 가능성을 탐색한다.
IP 비즈니스 확대 가능성 모색
다양한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콘텐츠 IP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진격의 거인’ 등을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WIT 스튜디오’와 ‘프로덕션 I.G’의 와다 죠지 대표이사가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최전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는 ‘콘텐츠 IP 산업성장과 롯데월드’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에서는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최신 동향과 콘텐츠 분야별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다룬다. 콘진원의 콘텐츠 IP 최신 동향 및 콘텐츠 분야별 육성 전략과 더불어 △서권석 쇼 엔터프라이즈 CBO의 사회로 △김민정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이사 △이동찬 TEO 경영총괄 △황승무 아모레퍼시픽 부장 등 업계 전문가들이 IP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콘텐츠기업 IR 피칭, 대중소기업 협업 사례 발표
콘텐츠 기업의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케이녹(KNOCK) 스페셜라운드’도 19일 콘텐츠 IP 마켓에서 연계 개최한다. 케이녹은 콘진원의 대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으로, 케이녹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거친 7개 유망 콘텐츠 IP 기업의 IR 피칭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20일에 진행되는 ‘2024 빌드업 리더스 오디세이’ 세션에서는 △서울랜드 △코레일유통 △대상주식회사 △지에스리테일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콘텐츠 IP 기업과의 협업 사례와 성과를 발표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콘텐츠 IP 마켓은 콘텐츠 산업뿐만 아니라 연관산업의 주요 플레이어가 한 자리에서 IP 비즈니스를 논할 수 있는 장”이라며 “올해 행사를 통해 K콘텐츠 IP가 가진 가능성을 한층 확장하고, 산업 간 협력과 융합의 기회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