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종가로도 1060선…연중 최고 기록

개인 4490억 '나홀로 순매수'
기관 733억·기관 3323억 순매도
IT부품·전기전자 등 2% '강세'
에코프로·세진티에스 상한가
  • 등록 2021-08-09 오후 3:49:48

    수정 2021-08-09 오후 3:49:48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6일 코스닥지수가 1060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포인트(0.02%) 오른 1060.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출발해 오전 한 때 1054.58까지 하락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했다. 개인은 4490억원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3억원, 3323억원을 팔았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는 1128억, 투신은 613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12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일반전기전자·종이,목재·화학이 2%대 상승했다. 반도체·기타제조·디지털컨텐츠·기계, 장비·인터넷도 강세였다. 반면 정보기기·유통·제약·금속·건설·컴퓨터서비스·의료, 정밀기기·방송서비스·통신방송서비스·비금속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74% 하락한 11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7.07% 급등해 31만3600원까지 올랐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0.61% 상승한 8만2600원이었다.

이밖에도 시총 10위권 종목들 가운데 SK머티리얼즈(036490)(3.29%) 에이치엘비(028300)(0.83%) CJ ENM(035760)(0.37%)이 상승했고, 펄어비스(263750)(-1.82%) 알테오젠(196170)(-3.19%) 씨젠(096530)(-0.7%)은 하락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에코프로(086520)의 자회사 가치가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진티에스(067770)도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네오위즈(095660)신성델타테크(065350)도 장 중 상한가를 터치했다.

반면 상장폐지를 앞둔 럭슬(033600)은 52.17% 급락했다. 에이루트(096690)연이비앤티(090740)도 각각 몇26.12%, 20.07%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3억1219만2000주, 거래대금은 13조4374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83개 종목이 하락했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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