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360, 세계 최소형 액션캠 ‘인스타360 GO 2’ 출시

고해상도 영상 촬영 가능한 26.5g의 초경량
흔들림 방지 기술 및 수평 조정 알고리즘 탑재
의류부터 자동차까지 원하는 곳 어디에나 부착 가능
  • 등록 2021-03-10 오후 3:14:21

    수정 2021-03-10 오후 3:14:21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인스타360(Insta360)이 다양한 촬영 모드 및 편집 기능을 탑재하고도 26.5g에 불과한 초소형 액션캠 ‘인스타360 GO 2(Insta360 GO 2)’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제작된 인스타360 GO 2는 초소형 및 초경량 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액션캠이 요구하던 부피가 큰 액세서리 없이 고해상도의 핸즈프리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동일한 고성능 하드웨어를 탑재한 기존 액션캠 대비 6배 가량 작아진 크기여서 전력 소모가 적다. 섬세한 초광각 촬영 및 1440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간편한 조작을 통해 최대 6배속의 하이퍼랩스로 액션을 압축하거나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으로 중요한 순간을 강조할 수 있다. 타임랩스 촬영도 손쉽게 가능하며, 어둠 속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야간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인스타360 GO 2의 소형 폼 팩터 및 함께 제공하는 다수의 기본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원하는 앵글을 모두 포착할 수 있다. 본체에 강력한 자석이 내장돼 자석 펜던트를 통한 액션캠의 탈부착이 간편하다. 모자 및 헤드밴드와 옷이나 가방 등에 손쉽게 장착 가능한 ‘간편 클립(Easy Clip)’을 제공해 빠르게 촬영 준비 및 진행도 가능하다. 또 인스타360의 탁월한 흔들림 방지 기술인 ‘플로우스테이트(FlowState)’와 수평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알고리즘 덕분에 유저는 액션캠 장착 위치에 관계없이 달리기나 점프, 라이딩 등 격렬한 활동을 즐기면서도 마치 고급 짐벌로 촬영한 것처럼 안정적이며 매끄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연동 되는 앱을 사용할 경우 케이블 없이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촬영된 영상을 미리보고 즉각적으로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촬영이 끝나면 다양한 편집 기능을 지원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도 가능하다. 편집이 서투를 경우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 영상 편집 기능인 ‘플래시컷 2.0(FlashCut 2.0)’ 기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스타360 GO 2는 수심 최대 4m까지 침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IPX8 방수등급을 갖춰 서핑 및 수영 등의 수상 레저,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길 때 유용하다.

‘인스타360 G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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