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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얀센이 당뇨병 동반 고도비만환자 188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2상시험이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클리컬 트라이얼즈’에 현지시간 17일에 정식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권세창 한미약품(128940) 대표이사 사장은 “당뇨를 동반한 고도비만 환자 대상 글로벌 2상으로 혁신적인 비만·당뇨 동시 치료 바이오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HM12525A가 조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얀센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