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오마이TV 토론회서 "朴 탄핵결정 만장일치 결정돼야"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최성 고양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은 헌법재판관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성 후보는 6일 오마이 tv를 통해 방송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며 “반드시 만장일치로 탄핵 인용이 의결돼야 한다”고 헌재에 촉구했다.

그는 국정원의 헌재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그간 보수정권이 자행해온 북풍, 총풍, 색깔론을 저지해야 한다”면서 “황교안 대행을 즉각 조사해 진실을 명백히 밝혀야 하며 사실 관계에 상관없이 국정원의 국내 수사권을 중단하고, 해외, 대북만 전담하는 정보기관으로 변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앞으로 자유한국당의 발목잡기를 저지하려면 국회선진화법도 손봐야 한다”고 생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