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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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가 “민간 우주 수송 시대를 여는 ‘우주 모빌리티 플랫폼’ 표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우주 발사체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발사 서비스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오늘(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 소형 발사체를 독자 기술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한빛-마이크로 발사체(탑재중량 170㎏)와 2026년 한빛-미니 발사체(탑재중량 1300㎏)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6400~4만3300원이며 113만 주를 공모합니다. 예상 시가총액은 3414억~4062억원으로, 올해 코스닥시장 최대어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