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금융투자회사, 금융투자협회 정회원 신규 가입

  • 등록 2022-10-18 오후 5:24:08

    수정 2022-10-18 오후 5:24:0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이사회에서 12개 금융투자회사에 정회원 가입이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가입식에선 12개 금융투자회사에 회원증서를 전달했다. 회원증서가 수여된 회사는 지난 8월18일 정회원으로 승인된 그레이스에쿼티자산운용, 에이펙스자산운용, 오르카자산운용 등이 있다. 또 10월18일 정회원 가입이 승인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라이크자산운용, 스피네이커자산운용, 아르고스자산운용, 우영자산운용, 월넛자산운용, 자산운용 진, 트러스타자산운용, 한스자산운용 등도 정회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들 회사는 정회원으로 승인됨에 따라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진다. 각종 회의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아울러 가입 회사는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12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회원 총수는 555개사로 늘었다. 정회원은 385곳이며 이 가운데 증권사 59곳, 자산운용 308곳, 선물 4곳, 부동산신탁 14곳 등으로 구성됐다. 준회원과 특별회원은 각각 142곳, 28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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