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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굳은 신념 아래 외교적 총력을 기울여 개성공단을 다시 열고 북핵 해결을 위한 대화 테이블을 열어 마침내 한반도 평화공동체의 길을 개척해 내리라고 믿는다”며 “이 후보의 승리를 통해 한반도의 운명이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서 확고한 평화의 길로 접어들 수 있기를 간절희 희망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정 전 장관은 선대위의 선거운동에 조금의 부담도 주지 않겠다는 취지로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 입장 발표 후 복당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 전 장관과 이 후보의 인연은 각별하다. 정 전 장관이 지난 2007년 대선에 출마할 당시 이 후보는 정 전 장관 지지자 모임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 간부였다.
정 전 장관은 2016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같은 해 2월 국민의당에 몸담았으며 석 달 뒤 20대 총선(전주병)에서 당선돼 국회에 재입성했다.
이후 정계 개편 과정에서 민주평화당과 민생당 등에서 정치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민주당에 복당하면서 7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