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신한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포천 및 경기북부 발전 견인한 공 인정
  • 등록 2021-12-02 오후 3:45:29

    수정 2021-12-02 오후 3:45:29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접경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경기북부 발전에 공헌한 박윤국 포천시장이 2일 오후 신한대 사회복지학(남북협력복지행정학과)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윤국 시장은 “역사적으로 경기북부는 한반도의 중심이었지만 6·25전쟁 이후 북한과 접해 있는 최북단 지역으로서 그 지위가 급격히 변했고 남북관계의 부침이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의 성장과 정체를 좌우했다”며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슬로건으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판단과 정책을 펼친 결과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49만4000㎡ 부지에 민간개발투자 방식으로 체육시설·아웃렛·테마파크 등이 어우러진 ‘평화 스포츠 타운’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9년 청소년 아시안게임의 남북공동 개최’를 목표로 남북체육교류협회 및 경기도체육회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사진=신한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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