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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2.95포인트) 오른 706.93에 장을 마쳤다. 이틀째 상승이다.
이는 중국 경기부양정책 기대감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이 일부 농촌 은행들에 대한 지준율 인하를 발표하는 등 경기 부양정책이 이어진 것이 한국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반은 오르고 반은 내렸다. 통신장비 업종은 2%대 상승했고, 일반전기전자와 제약 섬유의류 업종은 1%대 상승했다. 이외 화학,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 제조,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IT소프트웨어, 유통, 음식료담배, IT하드웨어, IT종합,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금속 등의 업종은 1% 미만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인터넷, IT부품, 건설, 기타제조, 반도체,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코스닥150 지수에 새로 편입되면서 7%대 상승 마감했다. 신라젠(215600)과 펄어비스는 각각 3%대, 2%대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에이치엘비(028300)도 1%대 상승했다. 휴젤(145020)과 헬릭스미스(084990)는 1% 미만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7%대 하락했고, 메디톡스(086900)도 3%대 하락 마감했다. CJ ENM(035760)과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파라다이스(034230)는 1% 미만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7억1207만여주, 거래대금은 약 4조135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66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종목 포함해 532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89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