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고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70.9%로 집계됐다.
2009년 77.8%(대학 등록자 기준)로 정점을 찍었던 대학 진학률은 2010년 75.4%로 하락했다. 이어 △2011년 72.5% △2012년 71.3% △2013년 70.7%로 매년 하락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5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지역별 대학 진학률은 울산·경남·제주가 각각 80.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78.7%) △강원(79.1%) △경북(77.0%) △대전·전북(각 75.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68.6%), 세종(68.5%), 경기(69.5%) 지역은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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