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인터내셔널, 영국 정통 진 '플리머스' 국내 출시

영국서 현재 운영 증류소 중 가장 오랜 역사 갖춰
드라이 마티니 탄생 때 사용된 진의 대명사
  • 등록 2023-10-17 오후 4:53:41

    수정 2023-10-17 오후 4:53:4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은 230년 역사의 영국 정통 진 ‘플리머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국 정통 진 ‘플리머스’.(사진=드링크인터내셔널)


플리머스 증류소는 영국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증류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400년대 플리머스 도시 중심부에 도미니칸 수도승들이 거주하던 수도원터에 증류소를 짓고 증류를 시작해 인근 영국 해군기지 해군들에 의해 전세계로 퍼지며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 제품은 1793년에 만들어진 오리지널 레시피를 적용해 생산되며 증류기 역시 1906년부터 현재까지 100여년 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플리머스 진은 칵테일 베이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800년대에 영국 해군이 플리머스 진으로 개발한 ‘더 핑크 진’과 ‘더 김렛’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칵테일이다.

드라이 마티니가 1904년에 최초로 탄생될 때 사용됐던 진이 플리머스 진이며 런던 사보이호텔의 상징적인 ‘사보이 바’에서 발행한 칵테일 북에 플리머스 진으로 만들 수 있는 34개의 칵테일이 수록될 정도로 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플리머스 진은 풍부하고 상쾌한 아로마 향과 함께 고수와 카다멈이 스파이시한 풍미를 선사한다. 용량은 700㎖ 알코올 도수는 41.2도 이다.

드링크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플리머스 진은 영국 해군과 연관된 독특한 헤리티지를 지녔을 뿐 아니라 마티니 칵테일의 시작을 함께 한 상징적인 진 브랜드로 전세계 유명 바에서 꼭 갖추고 있는 ‘머스트 해브’ 제품이자 바텐더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브랜드”라며 “그동안 국내에서도 플리머스 진을 기다려온 수요가 많았는데 이번 출시를 통해 맛과 품질이 보장된 프리미엄 진을 원하는 소비자와 바텐더들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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