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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서 가장 이목을 끈 논문은 대상을 차지한 조예빈, 김지웅(화학과ㆍ지도교수 이석묵) 학생의 ‘An internalizing antibody targeting of cell surface GRP94 effectively suppresses tumor angiogenesis of colorectal cancer’로, 전이성 대장암의 치료용 항체를 제시했다. 최근 효과적인 암 치료 방법으로 특정 분자를 표적해 선택적 약리효능을 유도하는 기술개발이 주목받고 있고, 다양한 항체 치료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술성, 권리성, 사업성 등 모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두 학생에게는 총장 명의의 상장 및 상금(200만 원)과 더불어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수상자 전원은 상장 및 상금과 더불어 특허 출원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지식재산창출ㆍ활용 지원사업 및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과 연계해 특허설계와 기술마케팅 등의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조예빈, 김지웅(화학과·지도교수 이석묵) 학생은 “좋은 기회로 대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후속 연구도 계속해 특허 출원에서 그치지 않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의 단계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