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여성이나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배려 및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해 육아휴직 확대 및 자녀돌봄 휴직제도를 도입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8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대표이사와 유성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전무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개인 79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웅진씽크빅, 롯데손해보험 등 단체 54점 등 총 158점에 대해 시상하고 1127개의 청년친화강소기업 중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등 8개 기업에 대해 선정패를 수여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기업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창출에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정부포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교대제 개편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 및 일자리 창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나누기 등 남다른 열정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일·생활 균형 실천, 근로환경 개선으로 일자리의 질을 향상 시켜왔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일자리는 개인과 가족의 행복까지 직결되는 우리의 삶 자체”라며 “오늘 수상하신 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사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다함께 잘사는 포용의 가치를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고 있는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성공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을 발굴·홍보하고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