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세월호 사고 성금 2억여원 기부

  • 등록 2014-06-11 오후 5:11:13

    수정 2014-06-11 오후 5:11:1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쌍용양회(003410) 및 계열회사는 11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임직원들과 모은 성금 2억91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쌍용양회를 포함한 쌍용자원개발, 쌍용해운, 쌍용머티리얼, 쌍용정보통신, 쌍용레미콘, 쌍용기초소재, 한국기초소재 등 8개 계열회사와 2500 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쌍용양회 및 계열회사 노사는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미흡한 성금이지만 유익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재민 쌍용양회 부사장(왼쪽)이 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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