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다수의 글로벌IB가 나녹스(Nanox) 지분을 대거 늘린 것이 확인됐다. 나녹스는 이스라엘 영상기업으로 나녹스 상장사다.
| 나녹스 홈페이지에 소개된 ‘나녹스아크’ 프로토타입. (갈무리=김지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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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글로벌 증권분석매체 ETF데일리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기준 나녹스를 62만2000달러(약 7억3270만원)어치를 매수해 총 1만9401주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전체 기관투자자의 나녹스 보유비중은 14.82%다. 구체적으로 크레딧스위스(1.43%), 블랙록(1.21%)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117개 기관투자자가 나녹스를 보유 중이다. 구체적으로 크레딧스위스, 블랙록,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모건스탠리, 록커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 아크인베스트, UBS그룹, JP모건, 씨티그룹, 맥쿼리그룹 등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나녹스를 신규 또는 추가 매수를 진행한 기관투자자는 38개사로 10월 3개사 대비 약 10배가 증가했다.
한편, 나녹스는 지난 1일 북미방사선학회 2021(RSNA 2021)에서 이스라엘 4대 국립병원 중 하나인 샤미르병원(Shamir Medical Center)와 협업해 나녹스아크의 사용자환경(UI), 현장 작동방법, 자체개발 AI 플랫폼을 공개 시연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