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체계 구성 속도…평검사 추천명단 넘겼다

인사혁신처 거쳐 임명권자 文 대통령에게
총 19명 임명 예정인 가운데, 추천인원 비공개
  • 등록 2021-03-26 오후 9:51:49

    수정 2021-03-26 오후 9:52:5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체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그간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과한 평검사 후보자들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하기 위해 그 명단을 인사혁신처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2차 인사위원회를 끝낸 뒤 취재진과 만나 “명단을 보냈다. 인사혁신처를 통해 갈 것”이라고 해당 사실을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추천 인원과 검찰 출신 비율 등 인적 사항 등에 대해서는 비밀에 부쳤다.

공수처는 평검사 총 19명을 뽑을 예정으로, 내부 인사규칙에 따라 이에 2배수 이내를 문 대통령에게 추천할 수 있다. 앞서 공수처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 172명을 상대로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면접 전형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수사 1·2·3부, 공수부를 이끌 부장검사 4명에 대한 선발 절차는 다음 달 2일까지 마치고, 3일 뒤인 같은 달 5일부터 13일까지 수사관 30명 채용을 위한 면접과 함께 대변인 채용 절차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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