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15일)은 주요 경제 부처 활동이 드문 가운데 검찰이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을 소환할 예정이다. 이 전 부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 의혹이 불거진 다스의 미국 내 소송 비용을 대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미국에서 다스가 김경준 BBK투자자문 전 대표 상대로 투자금 140억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진행하던 당시 삼성전자가 로펌 선임 비용을 대납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한 노르웨이의 지지를 당부하고 노르웨이 선수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활약을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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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다스 소송비 삼성 대납 의혹 이학수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