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유해제품 반입 차단’…7월의 관세인에 이상량 주무관

관세청 7월 분야별 유공자 시상식
  • 등록 2024-08-06 오후 6:55:52

    수정 2024-08-07 오전 8:30:3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기획 성분분석으로 유해 성분이 들어간 장신구·어린이제품 100여종의 국내 반입을 차단한 이상량 인천본부세관 주무관이 2024년 7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고광효 관세청장(왼쪽)이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7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이상량 인천세관 주무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주무관을 비롯한 분야별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수정 서울세관 주무관은 수출입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관세행정 설명회를 여는 등 수출입기업 지원 공로로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 다른 제품 인증번호를 도용한 미인증 완구 9억원 상당을 적발한 장정수 부산세관 주무관은 통관검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그밖에 김승범 부산세관 주무관(물류감시분야)과 정창화 대구세관 주무관(심사분야), 박준열 인천세관 주무관(조사분야), 이창호·허성준 부산세관 주무관(마약단속분야), 김범구 마산세관 주무관(권역내세관분야) 등이 각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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