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1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을 보이며 박스권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올해 첫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주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회견 발언이 주목된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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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오른 3.319%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7bp 내린 3.261%,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1bp 내린 3.294%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0.5bp 내린 3.345%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4bp 내린 3.326%, 30년물은 1.5bp 내린 3.283%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4.9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6733계약, 개인 1178계약, 연기금 267계약 순매수를, 은행 5342계약, 금융투자 2276계약, 투신 54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13.7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915계약, 투신 44계약, 연기금 810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425계약, 은행 1471계약, 개인 29계약 순매수했다.
아시아장에서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1bp 내린 4.006%를 기록 중이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8%, 기업어음(CP) 91일물은 4.23%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