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죽이겠다" 고속터미널 흉기 소지男…구속 송치

서초서, 지난 9일 특수협박 등 혐의로 검찰 송치
지난 4일 고속버스터미널 일대 흉기 들고 배회
'경찰 죽이겠다' 글 작성도…살인 예비 혐의까지
  • 등록 2023-08-10 오후 5:47:49

    수정 2023-08-10 오후 5:48:00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4일 오전 10시 45분경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흉기를 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뉴스1)
1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특수협박,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A(19)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일 오전 10시 39분쯤 최초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약 6분 만에 현장에 출동, 10시 45분쯤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당시 그는 식칼 2점을 소지하고 있었고, 경찰은 이를 현장에서 압수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그는 6일 구속됐다. A씨의 휴대폰 포렌식 결과 경찰은 그가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