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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준공 32년이 지나 노후화된 경기 광주시 퇴촌면사무소가 기존 광동리에서 도수리로 이전하며 ‘퇴촌면 행정타운’으로 다시 태어난다.
11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퇴촌면사무소 청사 노후화되면서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 지난 2월 퇴촌면 청사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신규 이전 부지를 도수리로 확정했다.
도수리에 새롭게 둥지를 트는 퇴촌면사무소는 119 소방파출소와 퇴촌파출소 등이 함께 들어서는 ‘행정타운’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퇴촌면 중심지에 위치한 도수리 신청사의 교통접근성 제고 및 주차장 시설도 대폭 확대해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한다는 것이 광주시의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임기 내 퇴촌면 신청사 건립을 완료해 퇴촌의 발전을 꾀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청사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