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정책연구원이 26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주관한 ‘2019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임병기(중앙) 미래사업추진실장, 임훈(오른쪽) 차장, 임승윤 과장이 환승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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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19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환승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국내외 기업 가운데 산업서비스와 행정서비스 등 2개 부문에서 혁신을 이룬 기업에게 수여한다. 국내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 제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수상기업 선정을 위해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서비스가치, 고객만족, 마케팅 등 국내 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평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다국어 환승안내 책자 △무료 환승가이드서비스 △무료 환승투어 △맞춤형 환승프로그램 △글로벌 캐릭터를 활용한 환승 마케팅 등 환승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힌디어 등 다국어로 된 환승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서울, 인천 등 다양한 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9개 코스의 환승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은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으로 인천공항의 수준 높은 환승서비스를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더욱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게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환승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